폴리에스터100% 였군요.
겨울 이불 커버가 이 재질이고 좋아서 까는 것도 사고 싶었는데 안 파는 줄 알고 시무룩 하고 있다가 드뎌 발견하고 기분 좋아서 당장에 질렀습니다.
면 특유의 부담스럽지 않는 부드러움이 좋아서 반했거든요. 이불도 이불이지만 이불 커버에 반해서 겨울에 덮을 때 마다 기분 좋고 왜 겨울 안 오지. 왜 날씨가 안 쌀쌀해지지. 왜 여름은 긴가!! 했던 차였는데 이거 깔이도 있었어 ㅠㅠ 아주 셋뚜로 맞추니 넘넘 좋습니다. 확실히 계절이 아직 더울 때 깔아 놓으니 덥긴 덥네요. 겨울엔 따뜻할 예정이겠죠!
이거 침대 사이즈가 싱글이어도 무조건 킹으로 사세요. 그래야 침대 옆에도 덮어주지 딱 맞게 사니 좀 부족해서 그게 저의 실수였습니다.
고무로 고정해주는 게 없어서 확실히 움직이는 감이 있습니다. 자고 일어나면 정리를 해 줘야 해요. 다음엔 고무 고정하는 것도 제품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네요!
아, 그리고 이불 패턴도 마음에 드는 점 중 하나였어요. 이불 자체에 너무 많이 박음질 되어 있으면 복잡하고 촌스럽게 느껴지기도 해서 꺼려졌는데 이건 걍 일자로 듬성듬성 박혀 있어서 크게 부담 스럽지도 않고 깔끔하더라구요. 솔찍히 침대 인테리어 정말 중요하잖아요. 분위기 차분하니 부담스럽지 않네요.
덮는 이불이랑, 배게커퍼까지 같은 재질이라 아주 깔맞춤 지대로.
<부담스럽지 않는 부드러움.> 이라고 한 번 정리해보고 싶네요. 라뽐므 덕분에 매일 잠자리가 행복하네요. 번창하셔요^^
상품이 다음에 드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!!
정성스러운 후기까지 남겨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
앞으로도 더 좋은 상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!
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:)